조이 컬레타 (Joey Curletta), 카일 파머 (Kyle Farmer), 마크 포프 (Mark Pope), A리그 올스타에 선정이 되다.

다저스 A팀 3명의 선수가 미드웨스트리그 올스타에 선정이 되었다고 합니다. 동부지구 소속으로 올스타 경기에 출전을 하는 선수는 팀의 마무리 투수인 마크 포프, 주전 포수인 카일 파머, 우익수인 조이 컬레타라고 합니다. 올스타 경기는 6월 17일날 열리는데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A팀 홈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올해 A팀에서 뛰어난 타율을 보여주고 있는 컬레타는 0.311/0.355/0.413의 성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체격에 비해서 장타율이 떨어지는 점이 아쉽지만 경험이 쌓인다면 좀 더 좋아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올해 팀에서 꾸준히 3할 이상의 타율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입니다. 고교시절에 투수를 겸했던 선수답게 외야수에서 어시스트도 자주 보여주고 있습니다. 

포수인 카일 파머는 올해 0.315/0.367/0.464의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데 포수라는 포지션이 아니었으면 이미 승격이 되었을 겁니다. 아직 수비가 떨어지기 때문에 수비적으로 성장할 시간을 주는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겨울에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데려온 마크 포프는 올해 불펜투수로 21경기에 등판을 해서 단 한점만을 실점하고 있습니다. 22이닝동안에 11개의 피안타와 8개의 볼냇을 허용하는 동안에 24개의 삼진 아웃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나이를 고려하면 유망주라고 이야기 할 수 있는 선수는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