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네쇼 주립대학의 포수인 맥스 펜트코스트는 고교 졸업반 당시에 텍사스 레인저스의 7라 운드 지명을 받았던 선수지만 대학하지 않고 대학행을 선택했다고 합니다. 원래 더 좋은 라운드 지명이 예측이 되었지만 골절상을 당하면서 좋은 순번에 지명을 받지 못했다고 하 는군요. 포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좋은 운동능력을 보유한 맥스 펜트코스트는 6피트 1인치, 190파운드의 마른 몸을 갖고 있기 때문에 좀 더 근육을 키울 필요가 있다는 평을 듣고 있 다고 합니다. (체력적으로 부담이 큰 포수라는 수비위치를 고려하면 더욱 그런듯 싶습니다 .) 운동능력/스피드를 갖춘 선수이기 때문에 종종 제이슨 켄달에 비유가 되고 있다고 합니 다. 평균적인 포구 능력과 꾸준하지 못한 송구 매커니즘 때문에 수비력보다는 공격력이 좋 은 유망주로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꾸준히 주전포수로 뛰었던 맥스 펜트코스트는 지 난해 서머리그에서 MVP를 수상하면서 올해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지명을 받을 것으로 예측 이 되었고 대학 마지막 시즌에서도 0.346/0.424/0.538의 우수한 성적을 보여주면서 이번 드래프트에서 TOP 20안에 지명을 받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고 합니다. 파워 포텐셜이 좋 은 선수는 아니지만 좋은 타격감을 갖고 있다는 것을 고려하면 미래에 12-15개의 홈런을 치는 포수가 될 것 같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