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라있는 류현진이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이후로 처음으로 송구훈련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내일 아침에 어깨에 별다른 이상이 없다면 류현진은 현지 토요일날 경기전에 다시 송구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원래 부상자 명단에서 돌아올 수 있는 데드라인인 13일이 다가오는데 이제 송구훈련을 시작했다면 13일에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돌아올수는 없겠네요. 불펜세션/마이너리그 재활등판등을 고려하면 복귀하기 위해서는 아마도 10일이상의 시간이 필요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일단 현재 류현진 대신에 선발투수로 활약하고 있는 폴 마홈이 최소한 자기 몸값은 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다저스에서는 무리해서 류현진의 복귀를 시도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어제부터 애리조나 확장켐프에서 재활 훈련을 시작한 A.J. 엘리스의 경우 오늘 경기에 출전을 해서 1타수 1안타, 두개의 몸에 맞는 볼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아..재활을 위한 경기에서 몸에 맞는 볼을 두개나 기록했군요.) 포수로는 7이닝을 소화했다고 합니다. 내일 경기에서는 지명타자로 출전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경기후에 다저스는 엘리스를 어떤 레벨의 마이너리그 경기에 출전 시킬지 결정을 할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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