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다저스의 상대팀 선발투수가 우완 매트 케인이었는데 다저스는 주전 좌익수로 칼 크로포드 (Carl Crawford)를 출전을 시켰습니다. 안드레 이디어가 아니라...이디어가 커리어 동안에 매트 케인에게 강점 (70타수 30안타)을 보여주었던 것을 고려하면..사실상 주전 좌익수 경쟁도 끝이 났다고 봐야 하는 상황 같습니다. 지난해 다저스의 성적이 좋지 않을때부터 돈 매팅리 감독이 에너지가 부족한 플레이를 한다고 지적을 받았던 이디어이기 때문에...어쩌면 당연하게 주전 경쟁에서 밀린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안드레 이디어의 2014년 성적:
결국 돈 매팅리가 선택한 주전 좌익수 해결책은 우투수일때는 칼 크로포드-좌투수일때는 스캇 밴 슬라이크인것 같습니다. 안드레 이디어는 매트 켐프와 야시엘 푸이그에게 휴식을 줄때 기용되는 선수이고...또는 왼손대타 요원으로 활용이 하겠네요. 연봉 1700만달러짜리 대타요원으로...시점이 문제지 결국 안드레 이디어는 트래이드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트래이드를 할 방법이 있기는 한건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