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담당기자인 캔 거닉이 15분 전쯤에 트윗으로 파이프(Stephen Fife)가 공식적인 콜업이 되었다고 알렸습니다. 파이프를 대신해서 마이너로 가는 선수는 도밍게스(Jose Dominguez)입니다.
사이드라인 리포터가 생기니까 이렇게 한편으로는 좋네요. 엘레나 리조의 트윗에서 나온 사진인데, 라인업은 이러합니다. 말린스의 라인업은 찾아봤는데, 아직 나오질 않은 모양입니다.
오늘 포수는 뷰테라(Drew Butera)가 나오게 되는데, 저는 오늘 포수결정은 잘 했다고 보여지네요.
물론 어제 밤경기였고, 오늘은 낮 경기여서 포수가 올리버(Miguel Olivo)가 아닌 것도 있지만, 지금 현재 아주 작은 샘플사이즈이긴 하지만, 올리버의 스텟은 너무나도 비정상적입니다.
특히 볼넷율과 wOBA에 있어 터무니없이 높은 수치를 찍어내고 있습니다.
결국에는 평균에 수렴할 성적으로 돌아가겠지만, 일단은 네이버스러운 댓글들이 여기저기에서 난무하리라고 보여집니다.
물론, 엘버커키빨을 받아서 지금 한창 타격이 상승세일때 바짝 쓰는 것도 좋을 수도 있을거 같네요.
또 한 가지, 곤조(Adrian Gonzalez)를 너무 굴리는게 아닌가 싶네요.
현재 다저스가 31경기를 한 상태에서 전 경기에 출장중인데, 메팅리가 지난 3년간 보여줬던 조급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적절한 휴식이 필요한데, 왜 이렇게 지금 당장에 목메이는지 모르겠습니다.
류현진의 소속팀이라는 이유인지는 몰라도 포털사이트에서 약간만 삐끗해도 과도하게 언급되는 다저스이지만, 사실상 4월의 성적은 좋은 편이었는데, 한 편으로는 조급함을 주도하는 세력들이 안타깝다는 느낌마저 드네요.
여튼, 곤조에게 이런 날 휴식을 주고 SVS를 쓰는 것도 나쁘지 않았은데, 이런 점이 한때 양키스의 캡틴이었다던 메팅리를 안타깝게 생각하는 대목이 아닐까 싶습니다.
시즌은 6개월이나 진행되고 이제 겨우 1개월 지났을 뿐인데, 시즌 첫 경기부터 엘리미네이션되는듯이 행동하고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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