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메이저리그 마무리 투수였던 톰 고든의 아들인 닉 고든은 어버지만큼 좋은 커리어를 보낼 수 있는 재능을 가진 선수라고 합니다. (현재 LA 다저스 2루수인 디 고든의 동생입니다.) 지난 여름 쇼케이스에서 투수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준 닉 고든이지만 대부분의 스카우터들은 유격수가 미래 그의 포지션이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합니다. 본인도 야수를 원하고 있으며 투수로 등판하는 일이 많지 않다고 합니다. (투수로 90마일 초반의 직구와 좋은 커브볼을 던져고 있다고 합니다.) 유격수로 간결한 수비동작과 부드러운 송구를 보여주고 있는 닉 고든은 평균이상의 스피드를 갖고 있기 때문에 넓은 수비범위와 좋은 주루센스를 경기중에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우투좌타인데 좌타석에서 부드러운 스윙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올해 파워가 증가하기 시작했다고 하는데 메이저리그 투수들을 상대하기 위해서는 몸에 근육을 더 키울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이번 드래프트에 나온 유격수 자원중에서 가장 뛰어난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로 가장 먼저 지명을 받는 유격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10번픽 이내에서 지명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LA 다저스에는 기회가 오지 않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