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LA 언론과 홈페이지에 나온 기사를 보니 외야수인 매트 켐프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 개막전 로스터에 합류할 모양입니다. 몸 상태가 많이 좋아진 모양입니다. 이미 수차례 몸상태는 정상이라는 인터뷰가 나왔기 때문에 이해는 되는데...과연 타격 감각이 실제 경기에 출전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올라왔는지는 솔직히 조금 의문이 들기는 합니다.
일단 매트 켐프의 인터뷰를 보니 선수 본인은 준비가 되었으며 경기에서 그것을 증명하겠다는 의지가 매우 강하군요. 매팅리 감독도 신체적으로는 매트 켐프가 준비가 되었다는 것을 인정을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경기에 출전시키는 것에 대해서 의문을 갖고 있지 않다고 하네요. 문제는....역시나 어떤 외야수를 빼고 켐프를 주전 외야수로 출전을 시킬것인지가 될 것 같습니다. 결국 안드레 이디어를 벤치로 내리고 켐프를 중견수로 출전 시킬 수 밖에 없는 상황인데....이걸 이디어가 받아 들이지도 의문이고......
뭐...이문제는 매트 켐프가 건강하게 시즌을 보내면서 좋은 성적을 기록했을때 고민해야 할 문제이니..접어두고....일단 매트 켐프가 어느정도 타격 컨디션이 회복이 되었는지부터 확인을 하고 싶네요. 내일 자이언츠 경기는 좀 챙겨봐야 할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