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윌슨이 팔꿈치 염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는데 그자리를 메우기 위해서 우완 불펜투수인 호세 도밍게스가 콜업을 받았습니다. 일단 40인 로스터에 포함이 되어 있는 불펜자원중에서 콜업을 할 수 있는 선수가 도밍게스 밖에 없었습니다. 이미 가르시아는 부상으로 컨디션이 정상이 아니고...자렛 마틴이나 페드로 바에즈는 아직 메이저리그에서 던지기에는 경험이 일천한 편이니....
호세 도밍게스의 커리어 성적:
브라이언 윌슨은 다저스에서 셋업맨 역활을 수행했지만 도밍게스는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에 셋업맨이 아닌 롱맨역활을 수행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셋업맨자리는 크리스 페레즈에게 돌아갈 것으로 보이고...이번 스캠 막판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직구 구위가 좋은 선수이기 때문에 부담없는 상황에서 등판시켜서 성장할 기회를 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마이너리그로 내려가기 전에 몇번의 등판기회를 갖게 될지 모르겠지만 현재 부상자 명단에 있는 투수중에 한명이 복귀를 한다면 마이너리그로 내려갈 가장 확실한 후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