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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구엘 카브레라 (Miguel Cabrera), 8년 연장계약

MLB/MLB News

by Dodgers 2014. 3. 29.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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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까지 계약이 남아있던 미구엘 카브레라가 소속팀인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8년 연장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이번 연장계약으로 카브레라는 2023년까지 타이거즈의 유니폼을 입게 되었습니다. 사실상의 종신 계약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40살까지의 계약이니...2년 4400만달러의 계약이 남은 상황에서 8년 2억 4800만달러의 계약을 추가한 것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연간 3100만달러짜리 연장계약이군요. 얼마전에 커쇼가 연간 3000만달러가 약간 넘는 금액에 7년 연장계약을 맺은 것을 고려하면 이제 메이저리그 투타 최고의 선수는 연간 3000만달러를 받는 시대가 열렸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미구엘 카브레라의 커리어 성적:

아직 마이크 트라웃이 FA가 되기 위해서는 4년이 남았다는 것을 고려하면 이금액을 능가할 계약이 당분가 나오기 힘들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뭐.....트라웃이 2년정도 후에 연장계약을 맺는다면 가능하겠지만....요즘 분위기를 보면 이번 봄에 트라웃이 구단과 연장계약을 맺을것 같더군요. 아직 FA가 되는데 4년이 남은 선수이기 때문에 카브레라와 같은 계약은 기대하기 힘들겁니다. 

지금까지 보여준 타격을 앞으로 5~6년만 더 보여준다고 해도 이번 계약은 좋은 계약이라고 할 수 있을것 같은데..문제는 꾸준히 불어나는 체중과 부상에 대한 우려입니다. 이번 계약으로 카브레라는 매타석당 4만 3195달러의 돈을 받게 된다고 하는군요. 그리고 이번 계약에는 2024년과 2025년 옵션이 포함이 되어 있는데 옵션이 실행이 될 경우에 3000만달러의 연봉을 받게 된다고 하는군요. (2022년 MVP 투표에서 10위안에 포함이 된다면 2023년 계약은 보장이 된다고 하는군요.) 1999년 18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플로리다와 계약을 맺은 카브레라는 이번 계약이 끝나면 메이저리그에서 총 4억 1380만달러의 돈을 벌게 된다고 하는군요. 현재까지 메이저리그에서 보여준 성적을 고려하면 당연히 받을 수 있는 금액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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