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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빈 산타나 (Ervin Santana), 애틀란타 브래이브스와 1년 계약

MLB/MLB News

by Dodgers 2014. 3. 12.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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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행이 유력하다는 이야기가 나왔던 어빈 산타나가 애틀란타 브래이브스와 1년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제시했던 금액이 1년 1400만달러 수준으로 알고 있는데 비슷한 수준인 1년 1410만달러에 계약을 맺었네요. 어차피 FA 재수하는 입장에서는 팀 성적이 좋고 투수에게 상대적으로 유리한 홈구장을 쓰는 애틀란타행이 산타나에게 좋은 선택 같기는 합니다. 애틀란타의 경우 주전 선발투수인 크리스 메들렌이 팔꿈치 부상으로 올시즌 정상적인 출전이 불가능한 상황이 되자 빠르게 산타나를 영입했네요.

이번 계약으로 애틀란타는 올해 드래프트 전체 26번픽을 잃었습니다. 브라이언 맥켄이 양키즈와 계약을 맺었기 때문에 추가픽이 한장 있기는 하지만 좀 아쉽기는 하겠네요. 1라운드 픽을 잃었다는 점은....

몸이 준비가 되어 있기만 하다면 충분히 연봉값을 해줄 수 있는 선수로 보이는데...몸이 얼마나 준비가 되었는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시즌 후에 또 다른 애틀란타의 연봉 조정신청을 받게 된다면 2014-2015년 겨울에도 새로운 소속팀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을 것 같은데...그것을 피할려면 올해 220이닝 수준으로 던져서 에이스급 투수라는 것을 확실히 증명하던가 부진해서 애틀란타가 연봉 조정신청 못하게 해야 할듯 싶네요. 2014-2015년 퀄리파잉 오퍼 금액이 1500만달러 수준이 될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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