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까지 런닝 훈련을 소화하지 못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 매트 켐프가 애리조나와의 시드니 개막전에 합류하지 못할 것이라고 합니다...아직까지 런닝 훈련을 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미국 본토에서 열리는 개막전에도 합류가 가능할지는 솔직히 의문이네요. 아직까지 수술을 받은 발목에 대한 확신이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시간이 좀 걸리지 않을까 싶네요. 현재 스캠에서도 배팅 훈련만을 소화하고 있는 것을 보이는데....
그렇다면 시드니 개막전은 주전 외야수 3명은 안드레 이디어-칼 크로포드-야시엘 푸이그로 구성이 되겠네요. 물론 이들 3명도 부상 없이 시범경기를 마쳐야 하겠지만.....일단 시즌 개막 로스터를 결정할때 누구를 주전 외야수로 기용을 해야 할지 고민할 이유는 없겠네요.
다음주에 다시 MRI 촬영을 할 예정인데 결과를 보고 런닝 훈련을 시작할지를 결정하게 될것 같습니다. 상황이 좋지 않다면 재활 시간을 갖게 될 것이고..그렇게 된다면 복귀 시점은 더 늦어 질 수 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결국 다저스가 외야수 한명을 트래이드 하는 것은 먼 미래의 일이 되겠네요. 뭐 당연한 이야기지만 안드레 이디어도 주전 외야수로 뛰고 싶다는 인터뷰를 했던데 일단은 주전 외야수로 시즌을 맞이 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