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리조나 카멜백-렌치에서 재활을 하고있던 쿼홍치가 AZL Dodgers에 합류해서 오늘 첫 등판을 가졌습니다.
선발로 나와서 1이닝동안 삼진없이 땅볼 두개와 뜬공 하나를 만들어낸 후 물러났습니다.
투구수가 나오진 않았지만 많이 던져봐야 20개정도라고 생각되네요.
평지나 시뮬레이션 피칭에서의 동일한 투구와는 확실히 차이가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쿼홍치의 경우는 아마 내일 경기 후나 파즈 원정전에 60일자 DL로 가지 않을까 하네요. 왜냐하면 매니의 복귀로 인해 자리가 없기 때문이죠. 이럴경우 그를 올시즌 보기란 불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
지금으로썬 이런 불펜에다가 모타가 더 잘한다면 웨이드도 필요없다란 기사가 나오겠군요. 다저스 릴리퍼는 2년마다 쓰자 분위기 같네요-0-
우리나라시간으로 새벽에 펼쳐졌던 엘버커키의 경기에서는 로열스에게 셧-아웃당했습니다. 이날 선발은 엘버트의 트리플 A 두번째 등판이었고 5회까진 잘 던졌습니다.
Pitches-strikes : Elbert 85-58
Groundouts-flyouts : Elbert 4-5
Batters faced : Elbert 25
5회까지의 투구수가 77개였던걸로 기억하는데 10개도 안되는 공을 던지고 4실점(물론 후속투수가 내준것도 있지만)이나 했던걸 보면 타자들이 6회에 그의 공이 눈에 익었는지 1구나 2구에 손이가면서 연속안타를 맞더니 결국 아웃카운트 하나 못잡고 교체되었습니다.
오마하 로열스가 리그를 감안하더라도 중하위권 타격팀인데도 이렇게 집중안타를 맞는건 분명 엘버트와 포수의 문제인거 같고 개선해야할 문제같네요. 관심있으시면 게임데이를 잠깐 보셔도 공의 대부분이 1회나 6회에도 비슷한 코스로 제구되었다는걸 알 수 있을 겁니다.
눈에 익어 맞아나갔다면 볼배합에서 패했다는 결과로만 보여지네요.
체너누가에서 총 4명의 선수가 올스타로 선정되었습니다.
명단은 Lucas May, Josh Bell, Andrew Lambo, Matt Sartor 이며 원래 엘버트도 명단에 있었지만 콜업으로 취소가 되었다는군요. 근대 루카소 메이는 저 시점이면 뛸 수있으려나 모르겠네요. 골절로 DL에 있는데....
다저스 얘기는 패스..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