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시엘 푸이그 (Yasiel Puig), 운전대를 놓다.

얼마전에 플로리다에서 과속/난폭 운전으로 적발이 된 야시엘 푸이그가 결국 운전대를 놓기로 했다고 합니다. 사촌을 운전사로 고용했다고 합니다. 음...사촌이 과속으로 운전하는 차 옆자리에 앉아 있어도 위험한건 비슷한데...사촌은 과속/난폭 운전하는 것 좋아하지 않는 사람인지 궁금하네요. 과속 운전후 체포되는 동영상을 보니 아직 시즌보다 몸이 많이 불어 있던데..시즌 준비나 잘 했으면 좋겠네요.

아마도 이번 과속에 대한 처벌이 결정되기 전에 공식적인 사과와 간단한 사회 기여 행사에 참여하게 될 것으로 보이는데....이번 사건 이후로 더이상 경기장 밖의 행동으로 구설수에 오르 내리지 않으면 좋겠네요. 메이저리그에서 1~2년 반짝한 이후에 경기 외적 문제가 경기력에 영향을 미치면서 팬들의 기억에서 사라지는 경우가 자주 있는데.....정신 좀 차렸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