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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 산타나 (Carlos Santana), 3루수 전향??

MLB/MLB News

by Dodgers 2014. 1. 8.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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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포수인 카를로스 산타나를 3루수로 전향시킬 생각이 있다는 말은 몇년전부터 지속적으로 나왔는데 이번 겨울에 본격적으로 포지션 변경을 고려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1986년생으로 올해 28살이라는 나이를 고려하면 아직 포수 수비를 하는데 어려움을 느낄 나이는 아닌데..일단 구단 관계자들에 따르면 점점 포수 이외의 포지션으로 뛰는 경우가 많아질 것 같다고 같다고 합니다. 결국 지명타자/1루수/3루수로 뛸 가능성이 거론이 될 것 같은데...장기적인 가치를 고려하고 유망주시절에 뛰었던 포지션을 고려하면 3루수가 가장 적절한 포지션이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포수 출신이 3루수로 전향하는 것이 처음 있는 일도 아니고...

카를로스 산타나의 커리어 성적:

 2005년 다저스에서 뛸 당시에 마이너리그에서 3루수로 뛰었던 카를로스 산타나는 마지막으로 3루수로 뛴 것은 2008년 4월이었다고 합니다. (이때도 이미 포수로 전향한 상태였는데 휴식차원에서 뛰었죠.) 올해 도미니카 윈터리그에서 3루수로 10게임 출전을 했는데 5개의 실책을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음....3루수 변신이 가능한 일인지 의문이 들기는 합니다. 메이저리그 실전 경기에서 3루수 연습을 할 수도 없는 것이고...구단관계자는 과거에 3루수 (다저스가 계약할 시점에는 유격수였습니다.)로 뛰었던 선수이기 때문에 시간 문제일 뿐 3루수 적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하는 모양입니다. 클리블랜드는 아마도 카를로스 산타나의 수비가 평균이하이기 때문에 (지난해 도루 저지율이 18%에 그치고 있습니다.) 얀 고메즈를 주전 포수로 기용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일단 클리블랜드에 다른 지명타자 자원이 있기 때문에 산타나가 3루수로 자리를 잡기를 원하는 것 같습닏. 만약 만족할 만한 3루수 수비를 보여주지 못한다면 카를로스 산타나의 트래이드 가능성도 있어 보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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