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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틸리티 룰을 준비중인 고든

LA Dodgers/Dodgers News

by akira8190 2013. 12. 19.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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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다저스의 탑 유망주였던 디 고든(Dee Gordon)은 기꺼이 유틸리티 룰을 수행할 자신이 있다고 합니다.

현재 플로리다에서 자신의 아버지인 플레쉬 고든(Tom Gordon) & 대부인 베리 라킨(Barry Larkin)과 함께 훈련중인데, LAtimes와 전화 인터뷰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이라면 할 것이라고 합니다.

2루와 유격수쪽에서 땅볼 훈련과 함께 중견수 연습도 병행하고 있는데, 지난 도미니칸 윈터리그에서는 다저스의 베이스러닝/외야 코디네이터인 데이몬 마쉬홀(Damon Mashore)과 훈련을 했었다고 하는군요.

아버지로부터 타석에서의 인내심에 대해 많은 가르침을 받았다고 하는데, 뭐 이건 매년 자신의 아버지와 대부랑 훈련하면서 하는 소리라서 과연 얼마나 신빙성이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지금까지의 결과로 보면 그닥 신빙성은 낮아보이네요.

팬포럼에서는 이에 대해 유틸리'디'(UtiliDee)라고 하는군요. 이렇게 불려진다면 다저스로써도 더 바랄게 없을 상황이 될거 같습니다.

Winter development program

매년 1월 중순쯤에는 다저스타디움에서 빅리그 어린 선수와 유망주들이 훈련을 하는데, 이 스케줄은 곧 공개될 것이라고 합니다. 매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다가 지난 해에는 다저스타디움이 공사를 하는 바람에 애리조나의 다저스 스프링 캠프장에서 했는데, 올해는 다시 다저스타디움에서 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2년간 빅리그 연봉을 받았지만, 마이너에 머물렀던 그윈 주니어(Tony Gwynn Jr.)가 필리스와 마이너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단 한번의 슬럼프로 다저스가 DFA시켜버렸고, 남은 연봉때문에 타팀에서도 선듯 나서지도 않음으로써 결국은 잉여가 되어버렸는데, 가서 잘했으면 좋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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