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다저스가 가장 먼저 지명한 좌완투수 아론 밀러가 곧 계약을 하게 될것 같다고 합니다. 사실 아무도 그가 그렇게 높은 순번에 지명을 받게 될것 이라고 기대를 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본인이 90만달러 가까운 돈을 거절할 이유가 없겠죠. 지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밀러는
“We’re pretty close to a deal, and it could happen in the next couple of days,” Miller said. “There’s just one hang-up right now.”
아래와 같이 이야기를 했습니다. 곧 다음주에 루키시즌이 시작되기 때문에 아마도 곧 계약을 하고 마이너리그 커리어를 시작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단 R+팀의 선발투수로 시즌을 시작하겠네요. 고교시절까지만 해도 좌완투수 겸 슬러거로 이름을 높인 선수인데 대학에 와서 부상때문에 발전할 시간을 잃어 버린 케이스인데 과연 다저스가 그를 체계적으로 훈련시키켜서 메이저리거로 만들 능력이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이선수의 고교 스카우팅 리포트를 곧 찾아서 올리겠습니다. 콜로라도의 지명을 받고도 고향에서 가까운 휴스턴에 있는 베일러 대학에 진학을 했군요.
PG 사이트에 올라온 스카우팅 리포트를 보면
Aaron Miller ended up lasting 47 innings, and included six starts. Though he was an unimpressive 3-3, 5.38, he struck out 59 hitters and established himself as a better pitching prospect than hitting prospect, in the eyes of a majority of scouts. Miller's fastball was consistently in the plus range and topped out at 95 mph. He also flashed plus action on a mid-80s slider that had very good tilt at times. Miller doesn't have much of a changeup, at present, so everything he throws is hard and his command is understandably inconsistent due to lack of experience. But on raw stuff and athletic ability alone, he warrants consideration in the top two rounds as a lefthanded pitcher
올해 투수로 등판을 해서 95마일까지 던진 순간도 있는 모양입니다. 그리고 80마일 중반의 슬라이더도 던진다고 하는군요. 물론 투수로 등판을 한 경험이 많지 않기 때문에 커맨드에 문제가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좋은 스터프를 갖고 있고 운동능력도 좋기 때문에 좌안 투수로 2라운드 안에 지명을 받을것 같다고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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