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계약을 한 기사가 다저스의 홈페이지에 올라왔지만 이선수에 대해서 알기 위해서 기사를 정리해 봅니다. 루이지애나 대학 출신의 월번은 이번 드래프트에서 다저스의 18라운드 지명을 받은 좌완투수입니다. 지난주 화요일날 계약에 동의를 했고 수요일날 신체검사를 받았다고 합니다. 물론 통과를 했고 계약은 공식화 되었다고 합니다. 일단 그는 바로 다음주에 시즌이 시작하는 R+팀에서 투구를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일단 거절하기 힘든 좋은 제안을 했다고 하는데 어떤 금액을 받고 계약을 했는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베이스볼 아메리카에도 계약을 했다고 올라와 있는데 계약금은 올라와 있지 않습니다. 유독 다저스만 그렇게 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일단 많은 사람들은 지명 받는 것조차 어려운 것인데..본인은 지명을 받았고 프로 선수가 되는 기회를 날릴 생각이 없다고 하는군요.
드래프트전에 윌번은 6~12라운드 사이에 지명을 받을 것이라는 예측이 있었지만 18라운드 지명을 받았다고 합니다. 아마도 1년을 쉰 대학 3학년이기 때문에 높은 평가를 받지 못한것 같다고 합니다. 08년에 토미 존 수술때문에 1년을 쉰 그는 올해 12번 등판을 해서 3승 4패 평균자책점 7.83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올해 46이닝을 투구를 해서 46개의 삼진을 잡았지만 볼넷이 34개나 되고 몸에 맞는 볼을 15개나 허용을 했다고 합니다. 이선수의 최대 강점은 좌완으로는 매우 뛰어난 90마일 중반의 강속구를 던지는 것이라고 합니다. (아마도 90마일 중반의 강속구를 던지는 투수는 흔하지 않기 때문에 그가 지명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 사람들은 많았다고 합니다. 아무리 올해 보여준 성적이 부진했지만 그런 공을 가진 선수는 많지 않다고 하는군요.) 성적을 찾아보니 대학 3년간 30경기에 출전을 해서 4승 5패 평균자책점 7.30을 기록했습니다. (솔직히 과연 제구력이 잡힐지 의문입니다.) 팀의 코치는 그는 좋은 어깨를 가졌고 투구폼도 좋은 편이기 때문에 프로에서 체계적인 교육을 받는다면 구속은 더 올라갈 것이고 제구도 잡힐것 같다고 하는군요. 일단 베이스볼 아메리카의 짐 칼리스도 이선수에 대해서 언급을 했었다고 하는데 토미 존 수술로 인한 내구성에 의문을 갖고 있지만 94마일에 이르는 강속구를 던지는 투수에 흥미를 갖고 있다고 합니다. 일단 가장 좋아하는 선수는 마크 그래이스라고 하는군요. 일단 프로생활을 시작하는 것에 대해서 상당히 흥분된다고 하는군요. 87년 6월 3일생이면 작년에도 드래프트 자격이 있었는데 지명을 받지 못했군요. 아마도 토미 존 수술 때문인것 같은데...솔직히 기대는 되지 않지만 높은 실링을 가진 선수와 계약을 한 것은 충분히 좋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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