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발표된 23명의 계약선수 명단에서 빠졌던 5라운드 픽 JT. 와이즈가 다저스와 계약을 맺었다고 오클라호마 언론에 보도가 되었습니다. 일단 금액과 같은 것은 보도가 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올해 뛰어난 성적을 보여주면서 Big 12선수에 선정이 된 선수인데 대학 4학년이기 때문에 높은 평가를 받지 못했지만 올해 대학리그에서 보여준 모습은 공수에서 매우 뛰어났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학교 4학년임에도 5라운드 지명을 받았겠지만...일단 다저스의 스카우팅 책임자인 로간 화이트의 인터뷰를 보니 게임에 임하는 자세와 그의 타격능력을 아주 좋아한다고 인터뷰를 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은 당장은 R+리그에서 시즌을 시작을 하겠지만 그의 나이를 고려할때 내년에 바로 A+팀에서 시즌을 시작해도 놀랄 일은 아닌것 같습니다. 1986년 6월 2일생으로 아버지도 대학에서 야구를 했고 예전 양키즈 소속으로 5이나 골드 글러브를 수상했고 1960년 월드 시리즈 MVP인 바비 리차드슨의 증조카라고 하는군요. 2007년에 오클랜드에 45라운드에 지명을 받았지만 계약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포수가 주 포지션이지만 3루수로 뛴 경험도 많다고 합니다. (아마도 프로에서 백업 포수 역활을 할것 같다는 기대가 많은데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신체조건은 6피트 1인치 207파운드로 포수로는 아주 이상적인 체격입니다.
2009 Finalist for Johnny Bench Award (nation's top catcher)
2009 Semifinalist for Golden Spikes Award (nation's top player)
2009 First team All-American (NCBWA)
2009 Second team All-American (Collegiate Baseball)
2009 ABCA Midwest All-Region first team
2009 Big 12 Player of the Year
2009 All-Big 12 first team member
2009 Big 12 Championship All-Tournament Team
올해 엄청난 커리어를 가졌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죠. 올해 55경기에 선발 출전을 했는데 도루 저지율이 52%라고 합니다. 그리고 수비에서 단 두개의 실책을 범하면서 수비율이 0.996로 매우 뛰어났기 때문에 조니 벤치상에 최종 후보로 선택이 되었다고 하는군요. 타격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하는데 지구에서 홈런 2윙, 장타율 3위, 타율과 타점에서 5위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가장 강한지구중에 한 지구에서 뛰면서 0.359의 타율과 0.414의 출루율, 0.665의 장타율, 17홈런, 62타점을 기록했군요. 개인적으로 5라운드 픽임을 고려하면 잘 한 지명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2~3년후에 충분히 백업포수 후보로 거론이 될 만한 선수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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