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자존심 싸움으로 번지면서 합의에 이루지 못하고 있던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일본 프로야구 협회간의 포스팅제도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도달했다고 하는군요. 아무래도 윈터미팅 이전에 합의를 할 모양입니다. 그럴 경우애 단장미팅 기간에 마사히로 다나카 (Masahiro Tanaka)의 포스팅이 이뤄질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MLB & Japan baseball execs have narrowed negotiations to 3 possible outcomes for new posting system. 1 of them is expected to be agreed upon
— David Waldstein (@DavidWaldstein) December 2, 2013
이번 오프시즌 투수 최대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마사히로 다나카의 행선지가 결정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다른 FA 투수들의 행선지도 결정이 되지 않고 있는 상황인데 다나카 포스팅의 승리팀이 어느팀이 될지 궁금합니다. (사실 포스팅에 승리하다면 사실상 계약을 맺는다고 보기 때문에...) 현재까지 루머에 따르면 뉴욕 양키즈와 LA 다저스가 다나카 영입에 가장 적극적이라고 하는데 포스팅 비용이 최소한 텍사스가 유 다르비슈에게 지급한 금액보다는 클 것으로 예측이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