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 폰토 (Nick Punto),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계약

올해 LA 다저스에서 유틸리티 내야수 역활을 한 닉 푼토가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이번 계약은 1+1년 계약으로 내년 메이저리그 등록일수에 따라서 옵션이 실행이 된다고 합니다. 내년 보장 받은 연봉은 275만달러이며 2015년 옵션이 실행이 된다면 275만달러의 연봉을 받게 된다고 합니다. (바이아웃은 25만달러) 따라서 1년 300만달러 또는 2년 550만달러짜리 계약을 맺은 것이군요.

닉 푼토의 2013년 성적:

http://www.baseballamerica.com/statistics/players/cards/24009

올해 FA시장에 나온 유틸리티 내야수중에서는 이선수가 가장 좋은 선수중에 한명이었기 때문에 좋은 계약조건으로 새로운 팀을 구했군요. 본인이 서부지구에 남고 싶다는 의사를 자주 표시를 했었는데 오클랜드와 계약을 하면서 가족을 위한 목표도 달성을 했군요. 다저스입장에서는 닉 푼토를 대신할 유틸리티 내야수를 외부에서 영입해야 할 것으로 보이는데....현재는 뚜렷하게 눈에 들어오는 선수는 없네요. 예전에 콜로라도에서 뛰었던 클린트 바메즈, 수비력이 좋은 브렌단 라이언 정도가 눈에 들어오는데....일단 논텐더로 풀리는 선수중에서 준수한 내야수 자원이 있는지 한번 체크해 봐야 할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