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맥스 셔져 (Max Scherzer),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하다.

MLB/MLB News

by Dodgers 2013. 11. 14. 18:55

본문

반응형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수상자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우완 선발투수 맥스 셔져가 선정이 되었습니다. 시즌초반부터 연승을 행진을 펼치면서 메이저리그에서 유일하게 21승을 거둔 선수이기 때문에 수상이 유력하다고 봤는데 거의 득표수를 보니 거의 압도적으로 1위를 차지했군요. 1위표가 28표나 되는 것을 보니...

맥스 셔져의 2013년 성적:


애리조나 디백스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이선수 하면 전 오드 아이가 가장 기억이 남는데 올해 공격적인 피칭으로 결국 사이영상을 수상하게 되었네요. 이선수의 올해 피칭을 보니 볼넷 허용이 매우 적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이게 올시즌 성공 요인이 아닐까 싶습니다. 셔져에게 돌아가지 않은 1위표 두표중 한표는 애니발 산체스에게 돌아갔는데 한팀의 선발투수 두명의 사이영상 투표에서 1위표를 받은 2009년 이후로 처음이라고 합니다. 애니발 산체스도 오프시즌에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계약을 맺을 당시에는 먹튀 계약이 될 확률이 많다는 지적이 있었는데 올해 몸값을 확실히 했습니다. 

문제는 이선수와의 연장계약이 어렵다고 생각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이선수를 트래이드 시장에 내놓을 가능성이 거론이 되고 있는데..아직까지 관심이 있다는 팀의 이름까지는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만약 맥스 셔져가 트래이드가 된다면 지난해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하고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트래이드가 된 R.A. 디키의 길을 따르겠네요. 아마도 셔져에게 관심을 갖는 팀은 분명히 연장계약 협상을 할 3일의 시간을 타이거즈에게 요구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추후에 나온 기사를 보니 맥스 셔져가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연장계약 협상을 할 의지를 보였다고 합니다. 물론 저렴하게 계약해줄 생각은 없겠지만...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