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메이저리그와 일본 프로야구간에 새로운 포스팅제도에 대한 논의가 끝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언제 포스팅이 될지 예측하기 힘들지만 만약 마사히로 다나카가 포스팅이 된다면 그의 영입에 뉴욕 양키즈가 총력을 다할 것이라는 기사를 야후 스포츠의 제프 파산이 올렸습니다. 이미 뉴욕 언론에서 관련 기사를 여러번 올렸기 때문에 새로운 소식은 아니지만 "willing to spend more money than any team ever has bidding on a Japanese player."라고 이야기 한 것을 보면...제프 파산이 이야기 하는 것처럼 스팅 비용 7000만달러 이상을 제시할 생각인 모양입니다.
새로운 메이저리그-일본 프로야구 협약에서도 포스팅비용은 사치세에 포함이 되지 않는 것으로 결론이 난 것으로 알려지고 있기 때문에 양키즈가 적극적으로 달려들 수 있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이문제는 LA 다저스에게도 똑같은 동기부여가 될 것 같습니다만...) 현재 분위기를 봐서는 뉴욕 양키즈와 LA 다저스 두 구단이 마사히로 다나카의 최종 행선지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언제 포스팅이 되어서 협상할 구단이 결정이 될지 궁금하네요. 결국 이번 FA시장에 나와있는 대형 선발투수의 행선지는 다나카의 행선지에 따라 크게 달라질 것으로 보이는데....양키즈가 맘 먹고 큰 돈을 오퍼한다면 LA 다저스도 당해낼 수 없는 재력을 갖춘 구단이기 때문에 승리할 방법은 없다고 봐야 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