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드래프트에서 마이애미의 3라운드 지명을 받은 2루수 유망주인 에이버리 로메로는 고교시절에는 유격수였지만 프로팀과 계약을 한 이후에 포지션 이동을 했고 올해는 거의 2루수로만 출전을 했다고 합니다. 지난해까지는 댄 어글라를 연상시키는 몸을 갖고 있었지만 겨울동안에 살을 빼면서 날련한 모습으로 시즌을 보냈다고 합니다.
에이버리 로메로의 2013년 성적:
평균이상의 스윙을 갖고 있는 선수로 빠르고 간결한 스윙을 바탕으로 좋은 컨텍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내야수로 갭파워를 갖고 있으며 미래에 평균적인 파워를 보여줄 수 있는것 같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전반적인 스피드는 평균이하지만 종종 좋은 스피드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타구판단능력이 좋기 때문에 한 베이스 더 진루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고 합니다. 올해 날렵해지면서 수비적인 측면에서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좋은 글러브질과 빠른 스탭, 더블 플레이 동작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2루수로는 매우 좋은 어깨를 갖고 있으며 3루수까지 커버할 수 있는 송구능력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열정적인 플레이를 하기 때문에 코치들에게 좋은 평가를 듣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내년 시즌을 A팀에서 시작할 것으로 보이며 팀에 뚜렷한 2루수 유망주가 없다는 것을 고려하면 빠르게 상위 리그로 승격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