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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후안 월커 (Taijuan Walker), 스카우트 리포트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13. 10. 19.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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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매리너스의 우완투수 유망주인 타이후안 월커는 2010년 드래프트에서 샌드위치픽 지명을 받은 우완투수로 올해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가진 마이너리그를 대표하는 선발투수 유망주중에 한명입니다. (지명당시에는 성장하는데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예측이 많았는데 엄청나게 빠르게 성장을 했습니다.) 90마일 중후반의 직구는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스카우터들은 그의 직구에 70점을 주고 있다고 합니다. 9이닝당 볼넷 허용숫자가 4.26인 것이 아쉽지만 올해 160개의 삼진 아웃을 잡을 정도로 인상적인 구위를 갖고 있다고 합니다. 다행히 메이저리그에 승격이 되어서는 좀 더 안정적인 제구력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타이후안 워커의 2013년 성적:
http://www.baseballamerica.com/statistics/players/cards/91378

직구 뿐만 아니라 직구보다 10~12마일 느린 체인지업도 수준급 구종으로 점점 더 좋은 구위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8월말에 메이저리그에 합류했을때 5번째로 어린 메이저리거였다고 합니다. 직구-체인지업 이외에 커브볼과 하드 커터 타입의 슬라이더를 던진다고 하는데 아직 꾸준함이 부족하다고 합니다. 다행히 꾸준히 좋아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하는군요. 커터의 경우 최고 90마일에 이를 정도로 인상적인 구종이라고 합니다. 아직 투수 경험이 많지 않기 때문에 수비나 주자 견제등에서 약점을 보여주고 있지만 순수 스터프는 에이스가 되기에 부족함이 없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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