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드래프트에서 샌드위치픽 지명을 받은 우완투수 루크 잭슨은 92~95마일 수준의 직구가 주무기였던 선수였는데 올해 커브볼을 익히면서 시즌중에 AA팀으로 승격이 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루크 잭슨의 직구는 A+리그 타자들은 상대하기 힘든 공으로 경기 후반까지 구속을 유지한다고 합니다. 승부근성이 좋기 때문에 몸쪽 직구를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공에 대한 자신감이 있기 때문에 종종 높은쪽 직구로 승부를 하는데 상위 리그에서 그것이 통할지는 의문이라고 합니다.
6월부터 커브볼에 대한 감각이 좋아지기 시작했는데 80마일 초반의 구속을 갖고 있는 햄머 커브로 12-6시의 각을 가졌다고 합니다. 체인지업은 아직 발전이 필요한 구종이라고 합니다. 투구시에 팔동작이 너무 크기 때문에 변화구의 발전이 느리며 많은 볼넷을 유발하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