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 오웬스 (Henry Owens), 스카우트 리포트

2011년 드래프트에서 샌드위치픽 지명을 받고 프로 생활을 시작한 헨리 오웬스는 마이너리그 좌투수 유망주중에서 가장 좋은 구위를 갖고 있는 선수중에 한명으로 보스턴 레드삭스가 정책적으로 키우는 유망주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이선수도 7월말에 AA팀으로 승격이 되었습니다.)

헨리 오웬스의 2013년 성적:

http://www.baseballamerica.com/statistics/players/cards/92380

6피트 6인치의 큰 신장과 마른 몸을 갖고 있는 헨리 오웬스는 90~94마일 수준의 직구를 던지고 있는데 큰 신장과 높은 타점으로 인해서 더 위력적인 공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삼진을 많이 만들어 내는 구종이지만 맞춘다고 해도 움직임이 좋고 각이 좋기 때문에 땅볼을 유도하는 구종이라고 합니다. 올해 체인지업의 발전이 있었기 때문에 점점 더 좋은 피칭을 보여줄 수 있었고 AA팀으로 승격이 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직구와 같은 팔 스윙에서 나왔기 때문에 우타자에게도 뛰어난 위력을 발휘했다고 합니다. 우타자에게는 0.166의 피안타율을 기록중인데 이상하게 좌타자에게는 0.221의 피안타율을 기록하고 있다고 합니다. 상대적으로 체인지업을 효율적으로 던지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경험이 쌓인다면 개선될 문제라고 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