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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8일이 데드라인임을 확인시켜준 메이저리그 사무국

MLB/MLB News

by Dodgers 2022. 2. 24.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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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선수노조가 2022년 시즌을 정상적으로 소화하기 위해서 매일 협상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2022년 2월 28일까지 선수노조와 합의에 도달하지 못한다면 2022년 시즌은 단축시즌이 될 것이라고 다시 한번 확인을 시켜주었습니다. 시범경기+시즌준비 과정등을 고려하면....2022년 2월 28일까지 합의에 도달하지 못하면 2022년 정규시즌을 정상적으로 소화하지 못한다는 이야기한 메이저리그 사무국의 발표가 당연해 보이기는 합니다. (시범경기 뿐만 아니라...스프링 캠프도 시작하지 못한 상황이라..2022년 3월 31일까지 정상적인 몸상태를 끌어올리는 것은 불가능하겠죠.)

 

일단 선수 노조측에서는 반말하겠지만...2월 28일까지 합의를 하지 못한다면 정상적인 시즌이 되지 못한다는 것은 당연하 이야기 같기는 합니다. 추후에 올라온 소식에 따르면 선수노조는 2022년 시즌이 정상적인 시즌으로 치뤄지지 못한다면 2022년 포스트시즌에 참여하는 구단이 확대가 되는 것을 반대할 것이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정규시즌이 짧아진 상황이니..포스트시즌도 짧아져야 한다는 주장이군요. 뭐...선수노조측에서 당연스럽게 할수 있는 주장입니다. 정규시즌이 경기수와 기간이 짧아진 마당에..포스트시즌 기간과 경기수가 늘어나는 것은 좀...)

 

정규시즌이 연기가 되면 구단주나 선수들 모두에게 금전적인 손해가 발생하기 때문에 2월 28일까지 매일 협상을 할 것으로 보이는데...합의에 도달하기에는 갈길이 멀어보기이는 합니다. 연봉 조정신청 자격이 없는 선순들의 최소 연봉에 대한 이견도 큰 편이고..사치세 규정에 대한 이견도 큰 편이라...메이저리그 닷컴의 기사를 보면..선수노조는 협상이 시작이 된 이후에 본인들의 요구사항에 변화가 전혀 없다고 비난하는 내용이 많던데...제가 보기에도...연봉 조정신청 자격이 없는 선수에게 주어질 예정인 보너스 풀 부분, 서비스 타임 2~3년차 선수들의 75%에게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주는 부분등은 조금 무리한 주장으로 느껴지더군요. 2월 28일까지 선수노조와 구단주가 합의를 하지 못한다면 아마도 2달 가까이 정규시즌의 개막이 연기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데...2020년에 이어서 2022년 시즌도 단축시즌이 된다면 메이저리그 관중수 뿐만 아니라 시청률의 하락세도 상당히 클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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