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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엇 소토 (Elliot Soto)와 계약을 맺은 미네소타 트윈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2. 2. 23.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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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에 LA 다저스의 AAA팀에서 뛰었던 내야수 엘리엇 소토가 2022년 시즌은 미네소타 트윈스의 마이너리그팀에서 뛰게 되었습니다. 오늘 베이스볼 아메리카에 올라온 소식에 따르면 내야수인 엘리엇 소토가 미네소타 트윈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2020년에 잠시 메이저리그에서 뛸 기회를 얻기는 했지만 2021년에 메이저리그에서 뛸 기회를 얻지 못했고 성적도 좋지 못했던 것을 고려하면 아마도 엘리엇 소토가 2022년에 메이저리그에서 뛸 기회를 얻는 것은 쉽지 않아 보입니다. 하지만 인성에 대한 평가가 좋았던 것을 고려하면 젊은 선수들이 성장하는데 많은 조언을 해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1989년생으로 2022년 시즌이 만 33살 시즌이며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계약소식이 없어서 LA 다저스가 선수 육성팀이나 마이너리그 코치진에 합류시키는 결정을 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였는데.....아직은 선수 생활에 대한 열정이 남아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엘리엇 소토는 2021년에 다저스의 AAA팀에서 54경기에 출전해서 0.230/0.315/0.282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2018~2019년에 콜로라도 로키스의 AAA팀에서 기록한 타격 성적을 고려하면 부진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LA 다저스의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많은 구멍이 생겼을때...앤디 번스는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지만 엘리엇 소토는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지 못했습니다. 일단 건강이 좋지 않았던 것이 가장 큰 문제였습니다.

 

2021~2022년 오프시즌에 미네소타 트윈스의 경우 경험이 많은 AAAA형 선수들을 다수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영입하는 선택을 하고 있는데 아마도 2022년 시즌을 리빌딩에 활용할 예정인 것으로 보입니다. 안드렐톤 시몬스가 자유계약선수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FA시장이나 트래이드 시장에서 주전급 유격수를 영입하지 않는 것을 보면..아마도 마이너리그 유망주나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영입한 베테랑 선수를 경쟁시켜서 활용할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엘리옷 소토의 경우 일리노이주가 고향인 선수로 고교를 졸업하던 시점에 미네소타 트윈스의 13라운드 지명을 받았지만 계약하지 않고 대학에 진학하는 선택을 했던 선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고향과 가까운 지역의 팀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조금은 익숙한 환경에서 로스터 경쟁을 하고 싶어하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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