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 최고의 타자 유망주로 평가를 받고 있는 조쉬 벨이 지난주에 훈련을 하는 과정에서 왼쪽 어깨 부상을 당했다는 소식이 올라왔습니다. 2021년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22년에 메이저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해 줄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과연 정상적으로 2022년 시즌을 시작할수 있을지는 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구단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주에 웨이트 훈련을 하는 과정에서 어깨쪽에 문제가 발생을 하였다고 합니다. 다음주에 마이너리그 캠프가 시작할 예정인데...다시 정밀 진단을 받고 추가적인 치료나 재활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2021년 시즌이 시작하는 시점에도 오른발에 피로 골절이 발생을 하면서 약 한달정도 시즌 합류가 늦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2년 연속으로 시즌이 시작하기 전에 몸에 문제가 발생하는 것을 보면...오프시즌에 구단에서 선수 관리에 조금 더 신경을 써야 할것 같습니다. 2021년에 부상에서 돌아온 조쉬 영은 텍사스 레인저스의 AA팀과 AAA팀에서 78경기에 출전해서 0.326/0.398/0.592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타석에서의 단점으로 지적이 되었던 장타력 문제가 어느정도 해결이 되었다는 것을 성적을 보여주었습니다.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텍사스 레인저스의 2번째 유망주, 메이저리그 전체 26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일단 텍사스 구단에서는 몸상태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합니다. 텍사스 레인저스는 오프시즌에 코리 시거와 마커스 시미언을 영입하면서 팀의 내야진을 보강을 하는 선택을 하였는데..3루수 자리는 조쉬 영입에 믿음이 있었기 때문에 외부에서 3루수 자원을 보강하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정상적이라면...2022년 6월전후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선수로 보였는데...어깨 부상이 심각하다면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는데 조금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텍사스 레인저스는 일단 조쉬 영의 몸상태에 따라서 달라지겠지만..조쉬 영의 공백이 길어질 것으로 예상이 된다면 트래이드 후보로 고려했던 이시아 카이너-팔레파 (Isiah Kiner-Falefa)를 계약해서 보유하는 선택을 할것 같다고 합니다. 아마도 2021년에 메이저리그 데뷔한 앤디 이바네즈 (Andy Ibáñez), 요니 에르난데스 (Yonny Hernandez)도 고려가 될 것 같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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