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로키즈의 우완투수 유망주인 채드 베티스는 2010년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로 올해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은 선수입니다. 2011년 폭발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주목을 받았던 선수인데 지난해에는 어깨 부상으로 인해서 거의 제대로 투구를 하지 못했습니다. 다행히 어깨 부상에서 돌아온 이후에 약간의 구속저하는 있었지만 전체적인 구위는 회복을 했다고 합니다. (부상전에는 최고 98마일 수준의 직구를 던졌지만 올해는 최고 95마일 수준을 던졌다고 합니다.) 어떤 텍사스리그 감독은 채드 베티스가 매우 좋은 투쟁심을 가진 선수로 미래에 3~4선발급 투수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를 했습니다.
채드 베티스의 2013년 성적:
뛰어난 체인지업과 80마일 중반의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기 때문에 콜로라도 로키즈는 채드 베티스의 미래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하는군요. 신장이 작기 때문에 건강에 대한 우려와 떨어지는 각이 부족한 것을 우려하는 관계자들이 있다고 합니다. (올해도 어깨 문제로 인해서 6주정도 부상자 명단에 있었다고 합니다.) 직구/슬라이더 콤보가 좋기 때문에 불펜투수가 적절하다는 평가도 있는데 구단에서는 어떤 판단을 할지 모르겠습니다. 올해 메이저리그에서는 불펜투수로 8경기 등판을 하기도 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