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 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아드리안 곤잘레스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샌디에고 파드레즈로 이적한 선수입니다. 지난시즌 부진했지만 올해 회복된 모습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습니다. 올해 많은 볼넷을 골라내면서 텍사스리그 출루율 4위를 차지했습니다. (올해 커리어동안 가장 많은 볼넷을 골랐다고 합니다. 장타력이 좋은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많은 볼넷을 골라내는 것은 꼭 필요하겠죠.)
레이몬드 푸엔테스의 2013년 성적:
스피드와 베이스런닝 기술은 평균이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이것은 미래에 1-2번 타자가 될 선수에게 필수적인 기술입니다. 현재는 컨텍히터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몸에 근육이 붙는다면 장타력은 좋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이건 드래프트 당시부터 계속해서 들었던 이야기입니다.) 좋은 스피드와 좋은 어깨를 갖고 있기 때문에 넓은 수비범위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한 내셔널리그 스카우터는 타구에 파워가 떨어지기 때문에 결국 4번째 외야수가 될 것이라고 예측을 하는데 갖고 있는 재능은 4번째 외야수로 쓰기에는 매력적이라고 하는군요. 잘 알려진 것처럼 현재 세인트루이스의 외야수인 카를로스 벨트란의 친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