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타자로 성장하고 있는 마르코 루시아노 (Marco Luciano)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유망주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던 마르코 루시아노에 대한 글이 베이스볼 아메리카에 올라와서 퍼왔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팜 디렉터인 카일 해인스는 팀의 최고의 유망주로 평가를 받고 있는 유격수 마르코 루시아노의 타격 재능은 도저히 숨길수 없는 재능으로 구장과 상황에 상관없이 빛나고 있다고 인터뷰를 하였습니다. 구장 모든 방향으로 파워풀한 타구들을 만들어내고 있는 선수로 상대팀 투수가 던지는 직구 뿐만 아니라 변화구도 잘 공략하고 있으며 투수가 피해가는 피칭을 한다면 볼넷을 얻어내는 참을성까지 갖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따라서 미래에 높은 타율과 파워를 모두 보여주는 흔하지 않은 타자가 될 것으로 예상을 하였습니다.

 

2018~2019년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에 샌프란시스코와 계약을 맺은 마르코 루시아노는 2021년에 19살의 나이로 A팀에서 시즌을 시작하였고 70경기에 출전해서 0.278/0.373/0.556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덕분에 8월초에 A+팀에 도달할수 있었던 마르코 루시아노는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유망주 가치가 하락하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A+팀에서 36경기에 출전한 마르코 루시아노는 0.217/0.283/0.295, 1홈런을 기록하였습니다.) 상대적으로 세련된 투수들을 상대했기 때문에 적응할 필요가 있었고 그것이 성적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그리고 적응한 A+리그 포스트시즌에서는 15타수 6안타, 1홈런을 기록하면서 좋은 활약을 해주었다고 합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2022년 유망주 Top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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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San Francisco Giants)의 2022년 유망주 Top 10

본인보다 나이와 경험이 많은 선수들이 갖고 있는 재능을 모두 경기중에 보여주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마르코 루시아노도 동일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아마도 경험이 쌓으면 갖고 있는 재능을 모두 경기중에 보여줄 수 있을 것이며 메이저리그에 도달했을때는 중심타선에서 활약을 할수 있는 타격을 보여줄 것이라고 합니다. 팀의 포수 유망주인 조이 바트도 큰 기대를 받으면서 경험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상위리그에서 뛰었기 때문에 갖고 있는 재능을 모두 경기중에 보여주지 못했다고 합니다. 아마도 2022년에는 갖고 있는 재능을 그라운드에서 보여주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버스터 포지가 은퇴한 상황이라..조이 바트가 주전 포수로 뛸 기회가 많을 것 같습니다.) 마르코 루시아노는 2022년 시즌은 A+팀에서 시작하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수비 위치에 대한 의견은 엇갈리고 있지만 샌프란시스코는 유격수로 뛸 기회를 줄 것이라고 합니다. 갖고 있는 재능은 유격수로 부족함이 없다고 합니다. 만약 유격수가 아닌 다른 포지션으로 이동해도 좋은 수비를 기대할수 있는 툴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