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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마일을 던지는 저메인 반헤이니겐 (Jermaine Vanheyningen)과 계약을 맺은 신시내티 레즈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22. 2. 7.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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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내티 레즈가 2021년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지 못한 우완투수인 저메인 반헤이니겐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2020년 드래프트때부터 강속구를 던지는 투수로 주목을 받았지만 컨트롤이 좋지 못했기 때문에 2020년 드래프트과 20221년 드래프트를 통해서 프로생활을 시작하지 못한 선수인데..2022년부터 신시내티 레즈의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서 공을 던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상위리그에서 공을 던지는 모습을 기대하는 것은 어려울 것으로 보이지만...마이너리그에서 100마일이 넘는 공을 던지는 움짤은 많이 생산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1998년 11월 20일생으로 이미 만 23살인 저메인 반헤이니겐은 2020년까지는 주니어 칼리지에서 공을 던졌지만 2021년에는 플로리다 인터내셔널 대학에서 공을 던진 투수로 10경기에 등판해서 13.2이닝을 던지면서 8.5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9이닝당 6.6개의 안타와 11.9개의 볼넷 (!)을 허용하는 동안에 6.6개의 삼진을 잡아낸 선수로 기록만 고려하면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능력을 갖고 있지 못한 선수로 보입니다. 따라서 신시내티 레즈가 마이너리그에서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능력을 얼마나 개선할수 있을지가 관건이 될 것 같습니다. (음...제기억에 신시내티 레즈가 투수 유망주들을 성장시키는데 재능을 갖고 있는 구단은 아닌데....)

 

뉴욕주 출신의 선수로 6피트 7인치, 235파운드의 거대한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90마일 후반의 직구 (최고 102마일)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직구는 구속만 좋은 것이 아니라 회전수도 평균이상이기 때문에 스카우터들이 꾸준하게 관심을 표현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커터와 슬러브 형태의 변화구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과연 메이저리그 각팀의 로우 레벨에 1~2명씩 존재하는 구속만 빠른 투수로 커리어를 마무리 할지 아니면 불펜투수로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질 기회를 얻을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신시내티 레즈는 2019년에 텍사스 레인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불펜투수로 공을 던진 페드로 파야노 (Pedro Payano)와도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2021년은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AA팀과 AAA팀에서 선발투수로 124.0이닝을 던지면서 4.65의 평균자책점과 1.41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일단 시즌을 AAA팀의 선발투수로 뛰면서 기회를 노크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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