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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 요한 산타나 (Johan Santana)의 2000년 스카우팅 리포트

MiLB/Scouting Report

by Dodgers 2022. 2. 6.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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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9년생인 요한 산타나는 베네수엘라 출신의 선수로 1995년에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원래 중견수였던 선수지만 투수로 변신하는 선택을 한 요한 산타나는 1996년에는 도미니카 서머리그에서 뛰었으며 1997년에는 R팀과 A-팀, 1998년에는 A-팀과 A팀에서 공을 던졌습니다. 그리고 1999년에 A팀에서 160.1이닝을 던지면서 4.6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풀시즌 4년을 보냈기 때문에 룰 5 드래프트 대상자가 되었지만 휴스턴의 40인 로스터에 포함이 되지 못했고 1999년 12월달에 진행이 된 룰 5 드래프트에서 마이애미 마린스의 지명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당일 미네소타 트윈스로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1999년에 A팀에서 공을 던졌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경험이 부족한 선수지만 부드러운 팔동작과 싱싱한 어깨를 갖고 있기 때문에 시범경기에서 로스터 경쟁을 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직구는 88~94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으며 좋은 좌우 움직임을 보여주는 커브볼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나이에 비해서 세련된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베네수엘라 윈터리그에서 공을 던지면서 성공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인상적인 커맨드를 보여주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A팀에서 공을 던진 선수가 이듬해 메이저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하는 경우가 없는데 미네소타는 도박을 하였다고 합니다. 팀의 3번째 불펜투수로 메이저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할 가능성이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00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요한 산타나는 2012년까지 메이저리그에서 활약을 하면서 2025.2이닝을 투구하였습니다. 그리고 3.20의 평균자책점과 1.13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최근 가장 성공한 룰 5 드래프트픽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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