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 마이크 무시나 (Mike Mussina)의 1991년 스카우팅 리포트

1968년생인 마이크 무시나는 1990년 드래프트에서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1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로 22만 5000달러에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고교시절부터 좋은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지만 스탠퍼드 대학에 진학할 예정이었으며 35만달러의 계약금을 원했기 때문에 프로행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대학에서 3년을 보낸 마이크 무시나는 고교시절급의 평가를 받지 못했는데 기대만큼 구속이 개선이 되지 않았고 꾸준함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스탠퍼드 대학 출신답게 세련된 피칭을 하는 투수로 계약을 맺은 이후에 AA팀과 AAA팀에서 공을 던졌으며 55.2이닝을 던지면서 1.4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볼티모어의 유망주 순위에서 1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아마도 1991년에는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질 기회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직구와 커브볼, 체인지업을 섞어 던지고 있는 선수로 너클 커브볼도 던지고 있지만 아직 좋은 컨트롤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1991년을 AAA팀에서 시작하겠지만 시즌중에 메이저리그에 합류할수 있을 정도의 피칭 감각과 커맨드를 갖고 있는 투수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1991년 9월 28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마이크 무시나는 2008년까지 18년간 메이저리그에서 뛰면서 3562.2이닝을 던지면서 3.6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고 명예의 전당에 헌액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