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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에 주목할 LA 다저스의 로우 레벨 유망주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22. 2. 3.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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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팀의 팜에 대한 평가를 개선시키기 위해서는 드래프트나 트래이드를 통해서 대형 유망주를 영입하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지만 또다른 방법은 기대치 않았던 선수들중에 폭발적인 성장을 보여주는 선수들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2021년에 LA 다저스의 팜에서는 에디스 레너드와 호세 라모스라는 선수가 폭발을 하면서 전체적인 팜에 대한 평가를 개선할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2021년에 A팀이나 R팀에서 뛴 선수중에서 2022년에 폭발할 수 있는 선수를 한번 찾아봤습니다. (2022년 유망주 순위에서 Top 30안에 포함이 될 만한 선수는 제외를 하였습니다. ex. 포수인 예이너 페르난데스, 투수 닉 나스트리니, 벤 카스파리어스, 에밋 쉬헨)

 

에드가르도 엔리케스 (Edgardo Henriquez), 우완투수
2002년생으로 R팀에서 최고 98마일의 직구를 던졌습니다. 많은 삼진과 많은 볼넷을 허용한 선수로 2022년에 A팀에서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능력을 개선할수 있다면 빠르게 존재감을 나타낼수 있는 투수입니다.

 

헤르밍 로사리오 (Jerming Rosario), 우완투수
2018년 7월달에 6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A팀에서 시즌을 마무리 했습니다. A팀에서는 난타를 당했지만 R팀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방송 스피드건에 최고 96마일을 던졌습니다. 신체적으로 아직 성장하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2022년에 더 좋은 구속을 기대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2002년생으로 만 20살이 되는 선수입니다.

 

 

카일 허트 (Kyle Hurt), 우완투수
2021년 후반기, 애리조나 폴리그에서 좋은 스터프를 보여주면서 주목을 받은 선수로 건강이라는 물음표가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아마도 불펜투수로 성장하게 될것 같습니다. 최고 99마일의 직구와 두가지 평균이상의 변화구를 던지고 있는 투수로 2022년에 마이너리그를 빠르게 통과할 것으로 보입니다. (2021년에 다저스가 클레이튼 비터의 투구수를 관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2022년에 카일 허트를 그렇게 관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옥타비오 베세라 (Octavio Becerra), 좌완투수
멕시코의 좌완투수로 2021년에 R팀에서 20.1이닝을 던지면서 42개의 삼진을 잡아냈습니다. (15개의 볼넷을 허용하였습니다.) 계약당시부터 최고 94마일의 직구를 던졌던 투수로 현재는 더 빠른 공을 던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2022년을 캘리포니아주에 리그에서 뛸 예정이기 때문에 2021년과 달리 시즌 초반부터 좋은 피칭을 해줄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마틴 산타나 (Martin Santana), 우완투수
2017~2018년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에 계약을 맺은 2001년생 우완투수입니다. 불펜투수이기 때문에 유망주 순위에서 이름을 찾기는 힘들겠지만 최고 98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기 때문에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능력을 개선한다면 빠르게 상위리그에서 던지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로넌 캅 (Ronan Kopp), 좌완투수
2021년 드래프트에서 다저스의 12라운드 지명을 받은 거대한 좌완투수로 6피트 7인치, 250파운드의 거대한 몸에서 던지는 최고 99마일의 직구가 주무기인 선수입니다. 다저스에서는 불펜투수로 성장시킬 것으로 보이는데 부상만 없다면 1년후에는 100마일을 던진다는 소식이 전해질것 같은 선수입니다. 2002년 7월생으로 매우 어린 선수이기 때문에 선발투수로 테스트를 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제이크 보글 (Jake Vogel), 외야수
162만 2500달러의 계약금을 받은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2021년 성적이 많이 아쉬운 선수지만 2001년 10월생이며 2021년에 새로운 타격 어프로치를 수정하는 시간을 보낸 것을 고려하면 2022년에는 개선이 된 모습을 보여줄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그렇게 해야 하고...) 크리스 테일러를 연상시키는 스윙을 하고 있는데..전반기보다는 후반기에 조금 좋아진 모습을 보여준 것에 희망을 걸어 봅니다.

 

데이먼 키스 (Damon Keith), 외야수
2021년 드래프트에서 18라운드 지명을 받은 2000년생 외야수로 주전급 선수가 될 것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좋은 운동능력을 갖고 있고 2021년에 0.333/0.453/0.551의 성적을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2022년에 A+팀에서 시즌을 시작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유망주 순위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최소한 트래이드에 활용이 될 수 있는 선수로 성장했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2021년에 R팀과 A팀에서 가능성을 보여준 선수중에서는 투수가 많고 야수가 부족한 편입니다. 따라서 2021년에 도미니카 서머리그에서 뛴 야수들이 2022년에 애리조나 루키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팜의 균형이 맞을수 있을것 같습니다. 다행스럽게 레인 던컨 (Rayne Doncon)을 포함해서 2021년에 도미니카 서머리그에서 뛴 타자중에서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가 다수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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