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2021~2022년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에 다양한 국적의 선수들을 영입하고 있는데 오늘 올라온 소식에 따르면 우간다 출신의 선수 2명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남아공화국이 야구 강국으로 꾸준하게 올림픽에 출전을 하고 있지만 다른 아프리카 국가에서 야구를 한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은 없는데....이번에 LA 다저스가 우간다 출신 선수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습니다. 이번에 계약을 맺은 우간다 출신의 선수는 벤 세룬쿠마 (Ben Serunkuma)라는 선수와 우마르 말레 (Umar Male)라고 합니다. 두선수의 포지션은 알려지지 않았고 2022년 도미니카 서머리그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하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우간다 출신의 선수로 메이저리그 구단과 계약을 맺은 것은 처음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조쉬아 키지토 무완구지 (Joshua Kizito Muwanguzi)라는 야구 관계자와 코치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역시나 도미니카 서머리그팀에서 코치 연수를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마도 LA 다저스가 우간다에 야구 저변을 늘리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LA 다저스는 두명의 선수들에게 훈련과 경기 출장 기회를 줄 뿐만 아니라 교육의 기회도 제공을 할 것이라고 합니다. LA 다저스의 도미니카 시설이 다른 메이저리그 구단들과 비교해서 좋은 평가를 받는 것이 도미니카 야구 시설 인근에 학교를 세워서 선수들에게 교육을 받을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미국의 루키리그팀으로 승격이 되지 못한 선수들에게는 직업 훈련의 기회를 제공해 주고 있다는 것인데..아마도 우간다 출신의 선수들에게도 동일한 기회를 주는 것 같습니다.
오늘 우간다 출신의 선수 2명과 계약을 맺으면서 LA 다저스는 2021~2022년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에 모두 10개 국적의 선수와 계약을 맺게 되었다고 합니다. 과거부터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데 선구자 역할을 했던 LA 다저스인데..2021~2022년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에도...다양한 국적의 선수들을 영입하고 있습니다. (라틴 아메리카를 제외하고 일본, 스페인, 러시아, 우간다 국적의 선수를 영입하였습니다.) 과거 박찬호가 LA 다저스의 선발투수로 뛸 당시에 UN 선발진 (대한민국 출신의 박찬호, 일본 출신인 히데오 노모, 멕시코 출신인 이스마엘 발데스, 미국 출신인 톰 캔디오티, 도미니카 출신의 페드로 아스타시오)이라는 이야기를 듣기도 했는데...다시 다양한 국적의 선수들이 활약하는 LA 다저스의 모습을 볼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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