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출신인 포수인 호르헤 알파로는 현재 텍사스 레인저스 최고의 포수 유망중에 한명으로 메이저리그 스타급 포수가 될 수 있는 재능을 갖고 있지만 배워야 할 것도 많은 선수라고 하는군요. (뭐..유망주 포수에게 붙는 일반적인 평가죠.ㅋ)
호르헤 알파로의 2013년 성적:
2010년 텍사스 레인저스와 계약을 맺고 프로 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좋은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원래 유격수였지만 포수로 변신을 한 선수라고 하는군요. 2010~2012년 3년간 포수로 출전한 경기보다 올해 출전한 경기수가 더 많다고 하는군요. 포수로 풋트웍을 비롯해서 수비적인 측면에서 많은 발전이 있었지만 아직 가야할 길이 멀다고 하는군요. 올해 26개의 패스트볼을 허용했는데 이것은 리그에서 두번째로 많은 숫자라고 하는군요. 매우 강한 어깨를 갖고 있기 때문에 36%의 도루 저지율을 기록했다고 하는군요. 타석에서 호르헤 알파로는 플러스 파워 포텐셜을 인정받고 있으며 마이너리그에서 가장 빠른 포수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몇몇 스카우터들은 그가 포수로 자리를 잡지 못한다면 미래에 우익수가 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하는군요. 하지만 정교함이 떨어지고 선구안이 떨어지기 때문에 배팅 감각을 개선시킬 필요가 있다고 하는군요. 내년 시즌은 A+팀에서 시작하게 될 것으로 보이는데 텍사스 레인저스가 130만달러나 되는 계약금을 투자한 선수인만큼 성장할 시간을 충분히 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따로 포수 익스트럭터를 붙여서 성장시킬 정도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