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드래프트에서 탬파베이 레이스의 1라운드 지명을 받은 테일러 게리어리는 올스타 블래이크 전에는 미드웨스트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성적을 보여준 투수로 22이닝 무실점 행진을 하기도 했다고 하는군요. 하지만 후반기에 팔꿈치 통증이 발생했고 토미 존 수술을 받았다고 합니다.
테일러 게리어리의 2013년 성적:
토미 존 수술을 받기 전 테일러 게리어리는 91~93마일에서 형성이 되는 직구를 던졌는데 움직임이 매우 좋았으며 최고 95마일에 이르는 경우도 있었다고 합니다. 직구 이외에 평균적인 체인지업과 평균이상의 커브볼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미래에 2~4선발이 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다고 합니다. 일단 2014년 시즌은 정상적인 출전이 불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2015년에 돌아올수 있을것 같다고 하는군요. 투수를 성장시키는데 재능이 있는 탬파베이 레이스 소속이라는 점은 테일러 게리어리에게 행운이라고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일단 올해 보여준 성적을 보니 부상만 아니었다면 시즌중에 상위리그로 콜업이 되었을것 같습니다. 드래프트 당시에는 인성에 대한 지적이 좀 있었지만 프로에서 뛰는 동안에 별다른 지적이 없는 것으로 봐서는 필요없는 걱정이었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