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드래프트에서 콜로라도 로키즈의 샌드위치픽 지명을 받았던 트래버 스토리는 운동능력이 좋기 때문에 평균이상의 유격수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송구능력도 솔리드한 수준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타격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유망주 평가가 떨어지고 있다고 하는군요. 그나마 매달 타율이 좋아지고 있는 것은 긍정적이지만 아직 많이 부족한 편이라고 하는군요.
트래버 스토리의 2013년 성적:
일단 타자로 배트 스피드는 나쁘지 않으며 균형 잡힌 스윙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리그에서 12개의 홈런을 기록할 정도로 나쁘지 않은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가장 큰 문제는 너무 투구에 따라가는 스윙을 하는 것으로 덕분에 많은 삼진을 당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것을 개선한다면 트래버 스토리의 타격 성적은 개선이 될 것이라고 하는군요. 주자로써 트래버 스토리는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올해 실망스러운 시즌을 보냈지만 좋은 운동능력/나이등을 고려하면 트래버 스토리는 아직까지 포기할 수준의 유망주는 아니라고 하는군요. 지난 겨울에 발표된 베이스볼 아메리카 유망주 랭킹에서 96위를 차지한 선수이고 아직 만 21세가 되지 않은 선수인만큼 아직 기대를 놓을 필요는 없을것 같지만...전체 타석의 1/3인 183개의 삼진을 당한 것은 좀 심각해 보이기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