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 갈로 (Joey Gallo), 스카우트 리포트

올해 마이너리그에서 가장 많은 홈런을 친 조이 갈로는 강점과 약점이 확연한 선수이기 때문에 스카우터들에 따라서 평가가 많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엄청난 파워 포텐셜을 갖고 있다는 점과 스윙에 큰 약점을 갖고 있다는 점은 모든 스카우터들이 인정하는 점인데...미래에 이걸 극복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평가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조이 갈로의 2013년 성적:

http://www.baseballamerica.com/statistics/players/cards/2653

마이너리그에서 가장 좋은 파워를 갖고 있는 것으로 평가를 받고 있는 조이 갈로가 배팅 훈련과 경기중에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3루수로 뛸 수 있는 어깨를 갖고 있는 선수로 고교시절에 마운드에서 95마일을 던진 강한 어깨를 갖고 있습니다. 올해 전체 타석의 37%에서 삼진 아웃을 당했을 정도로 삼진 아웃이 많은 조이 갈로의 배트 스피드는 좋은 편이지만 스윙이 너무 크며 변화구와 직구를 섞어 던지는 투수에게 너무 약점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땅에 떨어지는 변화구나 라이징 패스트볼에 많은 스윙을 한다고 하는군요. 수비적인 측면에서는 3루수로 남을 수 있을지를 증명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올해 101게임에서 20개의 실책을 할 정도로 3루수 수비가 좋은 편은 아니라고 하는군요. 올해 마이너리그에서 가장 많은 홈런을 기록한 어린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스카우트 리포트가 긍정적이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