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에드워드 (C.J. Edwards), 스카우트 리포트

올해 트래이드 데드라인에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시카고 컵스로 이적을 하면서 주목을 크게 받았던 C.J. 에드워드는 올해 가장 발전한 유망주중에 한명으로 텍사스 레인저스의 팜에서 뛸 당시에는 단 한개의 홈런을 허용하지 않을 정도로 꾸준함과 압도적인 구위를 보여준 선수라고 합니다.

C.J. 에드워드의 2013년 성적:

http://www.baseballamerica.com/statistics/players/cards/94541

C.J. 에드워드의 직구는 92~94마일 수준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최고 97마일까지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움직임이 매우 좋기 때문에 더 위력적이라고 합니다. 커브볼도 플러스 등급으로 평가를 받는 구종으로 12-6시 커브라고 합니다. 직구-커브볼로 타자를 꼼짝하지 못하게 하고 있다고 합니다. 체인지업이 3번째 구종으로 직구-커브볼만큼은 아니지만 충분히 효율적인 구종이라고 합니다. 

문제는 C.J. 에드워드의 신체조건에 대한 의문이 있다는 점인데 그의 마른 체격에 근육이 붙는다면 내구성/구위가 좋아질 가능성이 있지만 신체적으로 근육이 붙을 수 없는 체질이라고 평가하는 있기 때문에 좀 더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뭐...메이저리그에 마른 체형을 갖고도 좋은 피칭을 하는 투수들이 있기 때문에 벌써부터 걱정할 필요가 있어 보이지는 않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