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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마이너리그 로스터 이동 (2021년 08월 20일)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21. 8. 20.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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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마이너리그 시즌도 이젠 한달도 남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인지..아니면 2021년 드래프트를 통해서 영입한 선수들이 뛸 자리를 만들어주기 위함인지 LA 다저스가 최근에 꾸준하에 마이너리그 로스터에 변화를 주고 있습니다. 오늘도 2019년에 NDFA로 계약을 맺은 외야수인 루크 맥켄지 (Luke McKenzie)를 A팀에 합류를 시키는 대신에 드래프트를 통해서 영입한 우완투수 조던 레이셔 (Jordan Leasure)를 애리조나 루키리그에 합류시키는 결정을 하였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고 한다면 과거에는 도미니카 서머리그에서 한달정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고액 계약금을 받은 선수들은 R팀에 합류를 시켰는데..2021년에는 그런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외야수인 루크 맥켄지는 1998년생으로 주니어 칼리지를 끝난 이후에 LA 다저스와 넌-드래프트 자유계약선수로 계약을 맺었습니다. 당시에 12만 5000달러이 계약금을 받을 정도로 주목을 받은 선수인데..2020년 마이너리그 시즌이 취소가 되면서 2021년에 만 23살의 나이로 R팀에서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17경기에서 0.298/0.411/0.468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A팀에서 뛸 기회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토미 존 수술로 인해서 2019년 대학시즌을 정상적으로 소화하지 못했지만 좋은 신체조건과 파워, 어깨를 갖고 있는 선수로 미래에 코너 외야수가 될 것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주니어 칼리지에서 타자와 투수를 병행했던 선수인데 A팀에서 부진하면 투수로 변신하는 선택을 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2014년 드래프트에서 LA 다저스의 14라운드 지명을 받은 조던 레이셔는 1998년생으로 곧 만 23살이 되는 선수로 2부대학에서 38.1이닝을 던지면서 4개의 볼넷과 19개의 안타를 허용하는 동안에 60개의 삼진을 잡아낸 투수로 스터프가 좋은 선수는 아니지만 안정적인 제구력을 통해서 타ㅏ들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입니다. 대학을 마친 이후에 서머리그에서 공을 던졌는데..11.0이닝을 던지면서 2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동안에 19개의 삼진을 잡아냈다고 합니다. 89~92마일의 직구, 70마일 중반의 커브볼, 80마일 초반의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 R팀에 합류함과 동시에 1.0이닝을 던졌는데 3개의 안타를 허용하면서 3실점을 하였습니다. 나이가 많기 때문에 빠르게 다른 리그로 승격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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