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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구단의 부름을 받지 못한 케빈 콰큰부시 (Kevin Quackenbush)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8. 16.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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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7일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지만 1번의 등판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준 이후에 8월 12일 지명할당이 되었던 우완 불펜투수 케빈 콰큰부시가 타구단의 트래이드 관심이나 클레임을 받지 못했기 때문에 AAA팀으로 아웃 라이트가 되었습니다. 지난 8월 8일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 0.1이닝을 던지면서 매우 부진한 피칭과 구위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관심을 받지 못할것이라는 것은 모든 사람이 예상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젠 문제는 LA 다저스의 AAA팀 행을 수락할지 아니면 마이너리그 자유계약선수가 되는것을 선택할지입니다. 2021년 마이너리그 성적을 고려하면 타구단이 더 좋은 조건의 마이너리그 계약을 제시할 가능성도 있는데...이미 밑천이 들어난 선수라....


2019년에 LA 다저스의 AAA팀 불펜투수로 54경기에 등판을 하였던 케빈 콰큰부시는 2020년은 워싱턴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지만 시즌이 시작하는 시점에 방출이 되었고 2021년 시즌을 다시 LA 다저스 조직에서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2021년에 AAA팀에서 29.1이닝을 던지면서 0.61의 평균자책점과 1.19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80마일의 후반의 직구를 던지지만 스트라이크존 구석구석을 공략하면서 마이너리그 타자들을 잘 공략을 했지만 아쉽게도 메이저리그 타자들을 상대하기에는 스터프가 너무 부족했습니다. (88.0마일의 직구와 76.9마일의 커브볼, 81.3마일의 슬라이더를 던졌습니다.) AAA 리그에서는 투구 감각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지만 구위가 부족해서 메이저리그에서는 난타를 당하는 베테랑 선수들이 많은데...케빈 콰큰부시도 그런 선수중에 한명입니다. 


1988년생으로 2021년 시즌이만 32살 시즌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새로운 직장을 얻는데 어려움을 겪을수도 있을것 같은데...2019~2021년에 쓸만한 성적을 기록한 다저스의 AAA팀에 남아서 시즌을 마무리 하는 선택을 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그리고...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다저스의 AAA팀과 계약을 맺으면서 프로 선수의 커리어를 이어가게 될 것 같습니다. 사우스 플로리다 대학을 졸업한 이후에 5000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2011년부터 선수생활을 하고 있는 선수로 변화구에대한 감각을 갖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은퇴후에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피칭 인스트럭터로 영입하는데 관심을 보여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8월초에 지명할당이 되었던 예프리 라미레즈 (Yefry Ramirez)는 다저스의 AAA팀으로 아웃 라이트가 된 이후에 AAA팀 행을 수락하였고 최근에 선발투수로 등판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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