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3루수인 저스틴 터너가 오늘 LA 에인절스와의 경기 2회에 교체가 되었는데 팀의 발표에 따르면 사타구니쪽에 통증이 발생을 하였기 때문에 교체가 된 것이라고 합니다. 지난 3~4년전부터 매해 2~3차례 무릎에 주사를 맞을 정도로 건강이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저스틴 터너이기 때문에 무릎에 문제가 발생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는데..일단 최악이라고 말을 할수 있는 무릎 부상은 피한 것으로 보입니다. 2회초에 호세 이글레시아스의 타구를 다이빙 캐치로 잡아내고 1루까지 송구를 해서 아웃카운트를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아마도 그 과정에서 몸에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보입니다. (1회에 도루를 시도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는데..아마도 복합적인 이유로 인해서 몸에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LA 다저스의 감독인 데이브 로버츠에 따르면 부상자 명단에 바로 이름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몇일간 회복의 시간을 준 이후에 다시 테스트를 하고 이후를 결정할 것이라고 합니다. LA 다저스가 핵심 선수들이 부상을 당하면 이런 선택을 많이 하는데..제 기억에 부상자 명단행을 피했던 선수가 많지 않은것 같은데.....일단 2021년 정규시즌이 50경기도 남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것이 상당히 부담스러운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아마도 하루 휴식후에 필라델피아 원정을 떠나게 되는데...필라델피아 원정때 몸상태가 호전이 되지 않으면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마도 뉴욕 메츠 원정때 라인업에 복귀를 하는 것을 목표로 할것 같습니다.)
최근 페이스가 조금 떨어지는 했지만 2021년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않고 105경기에 추런해서 0.289/0.376/0.491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다저스의 타선을 이끄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저스틴 터너이기 때문에 빠르게 몸상태가 회복이 되어서 라인업에 복귀를 할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2회에 수비하는 과정에서 심한 통증이 발생을 했다면 바로 교체가 되었을것 같은데..바로 교체가 되지 않고 이닝을 마무리하고 교체가 된 것을 보면 최악은 면한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오늘 경기에서는 맥스 먼시가 3루수로 출전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아마도 다음경기에는 크리스 테일러 (Chris Taylor)가 3루수로 출전할 가능성이 있으며 크리스 테일러가 3루수로 이동을 한다면 코디 벨린저가 다시 중견수로 이동하게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만약 저스틴 터너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면 AAA팀에서 타격감을 회복하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는 잭 맥킨스트리가 메이저리그로 돌아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난 3경기에서 안타가 없었는데..오늘 AAA팀 경기에서는 좌익수로 출전해서 홈런을 한개 만들어냈습니다. (요즘 AAA팀에서는 셸던 노이지가 타격 성적이 좋은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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