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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선두타자로 복귀한 출전한 트레이 터너 (Trea Turner)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8. 8.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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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6일 LA 다저스의 로스터에 합류하였지만 8월 6일 경기에서는 9회말에 대타로 출전을 했던 트레이 터너가 8월 7일 경기에서는 팀의 선발 2루수 겸 1번타자로 출전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무키 베츠의 존재 때문에 1번이 아닌 2번이나 3번타자로 출전을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는데..LA 다저스는 메이저리그 최고 수준의 스피드를 갖고 있는 트레이 터너의 활용도를 극대화하기 위해서 1번타자로 출전을 시키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2021년에 1번타자로 44경기, 2번타자로 47경기 출전한 것을 고려하면..2번으로 고려할수도 있었을것 같은데..심지어 2번타자로 성적이 더 좋습니다.) 1번타자로는 0.317/0.362/0.497의 성적을 기록한 반면에 2번타자로 출전한 경기에서는 0.337/0.386/0.572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1회에 팀의 선두타자로 출전을 한 트레이 터너는 볼넷으로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첫 출루를 하였으며 이후에 맥스 먼시의 2루타때 번개와 같은 스피드를 바탕으로 홈으로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5회에는 우전안타를 기록하였으며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첫 도루를 성공을 시켰습니다. 스피드 자체는 최근에 다저스의 야수들이 보여주지 못했던 스피드였습니다. 결국 LA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출전한 첫경기를 3타수 1안타 1볼넷, 1도루로 마무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한팀의 선두타자로 부족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8월 8일 경기에서도 팀의 1번타자로 출전을 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LA 다저스에 코리 시거라는 유격수가 존재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오늘 경기에서 2루수로 추런을 하였는데 트레이 터너는 9.0이닝을 수비하면서 2번의 수비 기회를 무난하게 마무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7회초에는 호수비를 보여주면서 LA 다저스가 7회말에 동점타를 만들어낼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었습니다. 2016년에 2루수로 234.0이닝을 수비하면서 +2의 DRS와 5.3의 UZR/150 수치를 기록하였던 트레이 터너인데..일단 당시의 수비 센스를 아직까지 갖고 있다면 2021년에 2루수로 평균이상의 수비를 기대할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트레이 터너의 경우 커리어 동안에 유격수 수비가 좋은 편은 아니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 데뷔후에 2루수나 중견수로 이동하게 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많기는 했습니다.) 일단 립서비스겠지만...트레이 터너는 홈관중에 많은 LA 다저스에서 오래 뛰는 것에 흥미가 있다고 합니다. (뭐..다저스에서 돈 많이 받고 뛰는데 흥미가 있겠죠. 1.5년간 열심히 뛰어서..큰 돈 벌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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