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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경기 연속 등판을 마무리한 코리 크네이블 (Corey Knebel)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8. 8.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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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마이너리그에서 재활을 하는 불펜투수가 메이저리그 복귀를 하기전에 진행을 하는 마지막 단계가 연속경기 등판인데 오늘 LA 다저스의 불펜투수인 코리 크네이블이 AAA팀 경기에 등판해서 0.1이닝을 던지고 마운드를 내려갔습니다. 8월 6일 경기에서 1.0이닝을 모두 삼진으로 처리한 이후에 이틀 연속으로 등판을 한 코리 크네이블은 모두 6개의 공을 던졌고 상대한 2명의 타자중에 한명으로 삼진으로 잡아내면서 7회말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콜로라도의 내야수인 앨런 트레조에게는 좌전안타를 허용하였지만 테일러 모터에게는 삼진을 잡아냈습니다. (히어로즈의 외국인 타자였던..그 모터입니다.)


6개의 공으로 2타자를 상대를 하였는데 5개의 공이 스트라이크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직구는 94~96마일에서 형성이 되었다고 합니다. 몸이 덜 만들어지면 2경기 연속으로 등판을 하였을때 두번째 경기에서 구속이 하락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코리 크네이블은 오늘 그런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습니다. (어제 경기에서 가장 빠른 공이 97마일이었다고 합니다.) 따라서 8월 8~9일에 휴식의 시간을 보내고 8월 10일부터 시작이 되는 동부 원정에 코리 크네이블이 합류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팀의 7~8회에 등판하는 불펜투수 역할을 해주었던 지미 넬슨이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상태이기 때문에 불펜 보강이 필수적인 상황이었는데..일단 코리 크네이블이 매우 좋은 타이밍에 복귀를 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물론 코리 크네이블과 지미 넬슨이 모두 불펜에서 공을 던져줄수 있었다면 최선이었겠죠.


4월달에 LA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8경기에 등판해서 6.0이닝을 소화한 코리 크네이블은 3개의 안타와 3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동안에 9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준 투수로 7월말에 AAA팀에 합류해서는 6경기에 등판해서 5.2이닝을 던지면서 4개의 안타와 1개의 볼넷을 허용하면서 11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광배근 부상의 경우 워낙 재발이 잘 되는 증상이라...조심스러울수 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현재까지의 페이스는 긍정적이라고 말을 하고 싶습니다. 현재 다저스의 AAA팀에는 마이너리그로 옵션이 실행이 된 잭 맥킨스트리 (Zach McKinstry)가 경기 출전을 하고 있는데..현재까지 10타수 무안타 3볼넷, 3삼진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8월 하순까지 복귀하지 못하면 자유계약선수가 늦어질수 밖에 없는데...아무래도...현재 분위기를 보면 빨라도 9월달에나 복귀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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