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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 복용으로 80경기 출장 정리를 당한 라몬 로리아노 (Ramon Laureano)

MLB/MLB News

by Dodgers 2021. 8. 7.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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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어슬레틱스가 팀의 약점인 외야쪽을 보강하기 위해서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스탈링 마르테를 영입하는 선택을 하였는데....오늘 오클랜드 입장에서는 매우 좋지 않은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그동안 팀의 외야수로 공수에서 좋은 활약을 해주었던 라몬 로리아노가 약물 테스트에 실패를 하면서 80경기 출장정지 처분을 당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스탈링 마르테를 영입하면서 외야 수비와 타선을 보강할수 있었는데....라몬 로리아노가 이탈을 하게 되면서..오클랜드의 외야쪽 문제는 계속해서 오클랜드의 발목을 잡을 수 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일단 오클랜드는 AAA팀에서 외야수인 세스 브라운 (Seth Brown)을 콜업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2021년에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중견수로 뛰면서 88경기에 출전을 한 라몬 로리아노는 0.246/0.317/0.443, 14홈런, 39타점, 12도루를 기록하고 있었는데 아마도..2018~2019년에 보여준 타격을 2020년부터는 보여주지 못하고 있었기 때문에 약물에 손을 댄 것으로 보입니다. (2019년에 0.288/0.340/0.521, 24홈런, 13도루를 기록하였던 것을 고려하면 2020년과 2021년 성적이 많이 부진하기는 합니다...뭐 유망주시절의 기대치를 고려하면 2018~2019년의 성적이 너무 좋았고..지금이 정상으로 느껴지기는 합니다.) 2021년 시즌이 53경기 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라몬 로리아노는 2021년 남은 시즌은 물론 2022년 첫 27경기도 결장하게 되었습니다. 약물로 인해서 출장 정지를 당한 경우에는 연봉이 지급이 되지 않으며 2021년 포스트시즌 경기에 출전을 하지도 못합니다. 


이번에 라몬 로리아노가 양성반응을 보인 물질은 "Nandrolone"이라고 하는데..약물을 하는 선수들이 자주 사용하는 물질이라고 합니다. (대체...본인은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약물을 한 것인지..) 추후 라몬 로리아노의 성명문을 보면..본인이 의도해서 약물을 한 것은 아니며..다이어트 약으로 제공받은 약에 관련 물질이 필요함이 되어 있다는 것을 알지 못했다고 합니다. (뭐...핑계는 동일하죠.) 메이저리그 사무국으로부터 통보 받은 80경기 출장 정지 처분은 받아 들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오클랜드는 오늘 텍사스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하면서 62승 48패가 되었는데..지구 선두인 휴스턴과 3.0경기 차이입니다. 일단 휴스턴을 언제든지 추격할수 있는 성적이기는 하지만 팀의 주전 외야수가 빠진 상황이라..남은 시즌이 상당히 힘겨울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지구 3위인 시애틀 매리너스와는 4.5게임 차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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