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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카 선발투수인 라울 발데스 (Raul Valdes)에 대해서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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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odgers 2021. 8. 7.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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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메달을 놓고 대한민국과 도쿄 올림픽 3~4위전을 진행할 도미니카 공화국이 선발투수로 라울 발데스를 예고를 하였습니다. 대한민국 대표팀에 좌타자가 많기 때문인지 좌완투수인 라울 발데스가 부름을 받았습니다. (대한민국인 우완투수인 김민우를 선발투수로 예고를 하였습니다.) 라울 발데스는 이미 한차례 대한민국 대표팀을 상대로 공을 던졌던 선수로 당시에 5.1이닝을 던지면서 1실점을 하는 좋은 피칭을 하였던 선수입니다. 


1977년 11월 27일생으로 만 43살, 한국나이로 45살인 선수입니다. 5피트 11인치, 19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인데...지난번 경기 등판에서 나타난 모습을 보니...최소한 230파운드는 되는것 같습니다. 

- 도미니카 대표팀에서 활약을 하고 있지만 쿠바 태생으로 선수로 1997년부터 2001년까지 쿠바리그에서 뛰었던 선수입니다. 따라서...엄밀하게 말하면...귀화선수라고 봐야 할것 같습니다. 2002~2003년에는 공을 던지지 못했고 2004년에 시카고 컵스와 계약을 맺고 미국생활을 시작한 선수입니다. 아쉽게도...메이저리그에 도달하는데 많은 시간이 필요했던 선수로 2010년에 32살의 나이로 메이저리그에 도달을 하였습니다. 당시에 뉴욕 메츠의 불펜투수로 메이저리그에 뛰면서 38경기 출전해서 58.2이닝을 던지면서 4.9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그리고 2011년에는 뉴욕 메츠와 세인트루이스, 2012~2013년년에는 필라델피아, 2014년에는 휴스턴에서 불펜투수로 잠시 공을 던졌습니다. 

- 메이저리그에서는 3번의 선발등판을 포함해서 103경기에 등판하였고 140.1이닝을 던지면서 5.13의 평균자책점과 1.33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뛴 것이 벌써 7년전이라..의미있는 데이타는 아니겠지만 당시에 평균 86.4마일의 직구와 77.0마일의 슬라이더, 75.0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마도 지금은 스피드가 더 나오지 않겠죠.)

- 2015~2017년에는 일본 프로야구 주니치에서 선수생활을 한 선수입니다. 3시즌 동안에 65경기에 출전해서 404.2이닝을 던지면서 3.49의 평균자책점과 1.29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일본 프로야구 경험이 많기 때문에 이번에 올림픽 대표팀에 선발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 2018~2019년에는 멕시코 프로야구팀에서 뛰면서 77.0이닝을 던지면서 72개의 안타와 20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동안에 87개의 삼진을 잡아냈습니다. 2020년에는 소속팀이 없었으며 2020~2021년 오프시즌에는 도미니카 윈터리그에서 선발투수로 25.1이닝을 던지면서 3.20의 평균자책점과 1.26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 프로 커리어에서 무려 22년간 활약을 한 선수로 164승 152패 8세이브를 기록하고 있으며 2704.1이닝을 던지면서 3.69의 평균자책점과 1.29의 WHIP, 9이닝당 2.7개의 볼넷, 7.2개의 삼진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경험이라는 측면에서는 도미니카 대표팀의 투수 리더라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바톨로 콜론이 참여할수도 있었을것 같은데...왜 참여하지 않았는지 궁금하기는 합니다.)


-예상 타순-
포수: 찰리 발레리오
1루수: 후안 프란시스코
2루수: 구스타보 누네스
3루수: 에릭 메히아
유격수: 제이슨 구스먼
우익수: 요한 미에세스
중견수: 훌리오 로드리게스
좌익수: 호세 바티스타
지명타자: 멜키 카브레라


타자들 이름값만 놓고 보면 미국대표팀보다 도미니카 대표팀의 이름값이 더 좋기는 합니다. 메이저리그에서 홈런왕 경쟁을 했던 호세 바티스타, 약물을 하기는 했지만 메이저리그 타율 1위를 기록했던 멜키 카브레라 (스스로가 타격 1위를 포기했죠.)가 포함이 된 타선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과거 다저스 조직에서 뛰었던 에릭 메히아와 요한 미에세스가 포함이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에릭 메히아와 훌리오 로드리게스, 제이슨 구스먼은 최근에 메이저리그에서 뛰었거나 메이저리그 유망주로 평가를 받고 있는 선수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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