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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격 재능을 보여주고 있는 카슨 테일러 (Carson Taylor)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21. 8. 6.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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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드래프트에서 LA 다저스의 4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카슨 테일러는 수비보다는 공격적인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에 드래프트에서 이른 지명을 받을 수 있었던 선수인데...LA 다저스의 팜에 합류해도 좋은 타격을 보여주면서 자신의 존재감을 경기중에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A+팀과의 경기에서 포수 겸 6번타자로 출전을 한 카슨 테일러는 2사 만루에서 주자들을 모두 불러 들이는 2루타를 기록하면서 다저스의 A+팀이 승리하는데 큰 기여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5회말에는 희생 플라이를 한개 만들면서 4타점 경기를 완성을 하였습니다. 


5월달에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6월부터 좋은 방망이를 보여주고 있는 카슨 켈리는 2021년에 다저스의 A+팀 소속으로 50경기에 출전해서 0.280/0.382/0.429, 5홈런, 38타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대학시절부터 탁월한 컨텍과 선구안을 보여주는 선수로 유명했는데..대학 2학년을 마친 이후에 바로 A+팀에서 뛰면서도 좋은 컨텍과 출루능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32개의 볼넷을 골라내는 동안에 38개의 삼진을 당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수비에서는 원석에 가깝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타석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유망주 가치는 상승세라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코너 웡과 키버트 루이스가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이 되면서 포수 포지션을 지킬 가능성은 더 높아졌습니다.)


우투양타의 선수로 양쪽 타석에서 쓸만한 타격을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카슨 테일러는 오늘 경기에서는 우타석에서 2루타를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수비적인 문제 때문에 주전 포수가 되지는 못하더라도..백업 포수/백업 1루수로 뛰면서 양쪽 타석에서 좋은 타격을 보여준다면 충분히 가치를 기대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좌투수를 상대로는 0.333/0.359/0.444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우투수를 상대로는 0.267/0.388/0.425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포수로 도루 저지율을 좋지 못하지만 포구능력과 블로킹능력은 꾸준하게 발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카슨 테일러는 2021년에 16.7%의 도루 저지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포수로 0.983의 수비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미래에 AAA팀에 도달하였을때는 키버트 루이스와 비슷한 수비 능력을 보여주지 않을까하는 희망을 가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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